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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에 심은지 1주일이 넘었는데, 배추와 무우의 상태를 살피러 나왔습니다.
무우씨는 8월 20일경에 비올 때 심어놔서 이제는 어느 정도 컷습니다.
다만 톡톡이 벌레들의 공격으로 구멍이 숭숭 났지만요.
그래도 별탈없이 자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구멍에 10포기 이상 싹이 났는데, 솎아주어서 3개 정도만 남겨놨습니다.
배추 모종은 지난주에 심었는데 이것도 구멍이 숭숭났네요.
벌레들의 공격에도 잘 살아남길 바래봅니다.
배추 모종은 40cm 간격으로 심어야 잘 자랍니다.
공간이 넉넉하면 50cm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무우는 30cm 간격으로 심어도 괜찮습니다.
올해는 말끔하게 잘 생긴 무우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농약을 치기 전에 고구마순을 먹을만큼 따서 돌아옵니다.
언제나 자연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먹을거리를 풍성하게 주는 것 같습니다.
고구마순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나물입니다.
다음주 주말농장 풍경은 어떨지 기대를 하면서 가을이 찾아오는 9월초 주말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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