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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솨와주말농장148

주말농장 상추 올해도 주말농장을 지난주에 시작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5평짜리 1구좌를 똑같이 임대를 하고, 경작을 할 예정입니다. 비료와 퇴비를 뿌리고, 비닐을 씌운 밭에 상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1주일이 지난 주말에 가보니 모두 살아났습니다.ㅎㅎ 상추 모종을 심은 2일뒤에 비가 마침 적당하게 내려서 모두 살아난 것 같습니다. 추위에 강한 채소인 상추는 대충 심어도 살아남는 강인한 채소입니다. 또한 웬만한 병충해도 잘 걸리지 않습니다. 벌레도 잘 먹지 않는 상추.. 올해도 잘 자라야 한다.. 열무와 얼갈이도 발아가 잘 됐습니다. 파종 후 1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으면 발아가 안된 것이니 갈아 업고 다시 심어야 합니다. 무거운 흙을 밀어나고 삐죽이 떡잎을 내 밀었습니다. 나중에 솎아 낼 것을 대비하여 무더기로 심는.. 2024. 4. 20.
김장무우 수확과 주말농장 정리 올해도 흰서리가 내리는 11월말에 주말농장을 마무리합니다. 무우가 얼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풀리니 괜찮아졌습니다 역시 추위에 강한 무우.. 서리때문에 무우잎들이 축 늘어져있습니다. 30개 남짓 무우를 캐고, 작고 못생긴 무우는 어디로 갔나.. 올해도 무사히 김장김치를 담굴 수 있게 되었습니다.ㅋ 아쉽게도 청갓은 너무 빨리 자라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청갓 김치 만든것도 맛이 없어 버리게 생겼네요. 흠.. 올해도 비닐을 겆어내고 한해를 마무리 합니다. 주말마다 와서 농작물 키우는 재미로 살았는데, 겨울엔 멀할까 고민입니다. 봄이 올때까지 기다려야죠..ㅋ 2023. 11. 28.
가을은 국화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주말농장엔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사람이 많어서 그런게 아니라 식물들이 푸르게 푸르게 쑥쑥 자라나니까 활기가 넘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오니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밭고랑 가득 메운 배추잎은 엄청 커졌습니다.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아직은 겨울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배추의 마음인것 같습니다. 가을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습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에 찍은 국화꽃입니다. 국화꽃인지 아닌지는 .. 프렌치 메리골드 또는 만수국이라 합니다. 이슬맺힌 꽃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봄이나 여름 같으면 예쁜 꽃이 피면 나비나 벌이 찾아 오겠지만 지금은 아무도 오지 않아요.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국화인지 아닌지 헷갈림 예쁜꽃 감상 잘 하셨나요.. 2023. 10. 31.
10월의 주말 농장 무우 10월 중순을 넘어가니 무우가 통통하게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 어린 무우를 뽑아다가 김치도 해 먹고, 많아진 무청으로 된장찌개도 해 먹었습니다. 이제 무우를 뽑아도 될 정도로 많이 컸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제일 커 보이는 놈으로 하나 뽑았는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아직 다 크지 않았습니다. 땅속 깊숙이 뿌리를 내리지 못해 땅 위로만 큰 것 같습니다. 엄청 커진 무청을 여기 저기서 뜯어서 같이 가져 갑니다. 이젠 배추도 무우도 온통 밭을 뒤덮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그 동안 비도 오고 했지만 메마른 땅에 물을 더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병충해도 적어서 농약 칠 일이 별로 없네요. 이웃 밭을 보니 무청을 뜯어서 버리고 휭하니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무우가 더 커질라나.. 무청이 많이 나오기 .. 2023. 10. 23.
배추 무우에 벌레잡기 해충 제거 방제 이른 아침 주말농장에 왔습니다. 오메..벌써 벌레들이 아침식사 중입니다. 이놈들.~ 냉큼 잡아 버렸습니다. 일주일 새 죽은 무우와 배추가 보입니다. 밭두렁 사이에 심어놓은 예비 후보들은 고히 모셔서 두둑에 올려야 합니다. 무우가 잘 자라는 것이 있는 반면 부실하게 크는 것도 있습니다. 퇴비를 골고루 넣었는데요. 이러는 건 왜 그럴까요. 배추도 같은 시기에 심었는데..크기가 제각각입니다. 이미 운명하신 배추도 있습니다. 누가 뽑아 버렸나.. 새가 아닐까 싶은디.. 벌레가 더 생길 것 같아서 농약을 치기로 합니다. 오전에 시간이 없어서 오후 늦게 방제를 하러 왔습니다. 저녁 햇살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빠르게 약을 치고 한숨 돌려 봅니다. 올 가을도 무사히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이상하게도 올해는 배추 무우.. 2023. 9. 25.
가을 배추 무우 심었어요 9월초에 배추모종을 심었습니다. 씨를 뿌린 무우는 1주일이 지나자 싹이 올라왔습니다. 한 구멍에 10개씩은 심었는데, 발아율이 좋지 않아요. 밭고랑에도 심습니다. 비가 많이 와도 괜찮아요. 대신 나중에 그늘이 져서 잘 자라지 못해요. 배추가 잘 커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다음주가 되면 죽는 배추가 있을테니 .. 들깨가 꽃이 피려 합니다. 깻잎이 덜 자란다 싶더니 영양분이 꽃으로 다 간 것 같습니다. 무성하게 올라오는 들깨는 올해는 벌레도 안먹습니다. 들깨를 수확해서 멀 할까 고민입니다. 기름을 짜기에는 좀.. 이렇게 한주가 흘러갑니다. 2023. 9. 18.
가을을 위한 배추밭 준비 오늘은 광복절 8월 15일입니다. 무더웠던 여름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서서히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배추와 무우를 심을 차례입니다. 지난주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오늘은 밭고랑을 만들고 퇴비를 뿌릴 예정입니다. 봄에 쓰다 남은 퇴비와 비료를 준비하고 삽과 기타 장비를 준비합니다. 가지와 토마토는 뽑아 버릴까하다가 1주일만 더 두기로 합니다. 높이 자란 토마토는 더 이상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아침나절이지만 기온은 30도를 넘습니다. 비가 온 땅은 잘 파지지도 않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두둑을 만들 자리를 파서 그 곳에만 퇴비를 넣습니다. 비료와 붕사, 남아 있는 석회도 조금 넣습니다. 그리고 잘 섞어주고 밭고랑의 흙을 두둑에 올립니다. 날씨는 덥고 땀이 주룩주룩, 숨은 헐떡거리고 무.. 2023. 8. 16.
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 주말농장엔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갑니다. 직접 키워서 보는 토마토는 먹음직 스럽고 웬지 더 맛있어 보입니다. 궁디 같이 생긴 토마토도 있습니다. 1주일이 지난 후 주렁주렁 열린 토마토.. 비가 오는 와중에도 토마토 따서 바로 먹으면 그맛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돈 주고 사서 먹는 토마토는 왜 맛이 없을까요. 다른 과채류 중에 토마토는 그다지 맛이 없어요. 단맛이 적어서 그런가.. 맛있게 먹는 방법은 고기 구을 때 같이 구워 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이 맛을 모르는 당신은 바보!!! 끝 2023. 7. 31.
비오는 주말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오는 날엔 다들 집에 있나 봅니다. 비 맞고 축축한 그런 기분이 싫어서.. 비오는 날에는 나름대로 운치가 있습니다. 빗소리도 듣고, 작물들이 쑥쑥 커가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비 맞은 상추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없습니다. 몇 일 사이로 후딱 없애야 썩지 않습니다. 비 맞은 상추는 빗물이 무거운데 잎파리가 축 쳐져 있습니다. 잎에 영롱하게 방울 방울 맺힌 빗방울을 찍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쑥갓꽃에도 비가 흠뻑 젖어 있습니다. 감자꽃에도 초롱초롱 한적한 비오는 주말농장은 언제나 좋습니다. 정성껏 가꾼 먹음직스런 채소를 찍어봅니다. 깔끔하게 줄을 맞춰서 심을 걸 보니 주인의 정성이 엿보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지라 사진만 찍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농장 2023. 6. 6.
주말농장의 감자와 상추 올 봄에는 비가 좀 오는가 싶더니 몇 주동안 비가 안왔습니다. 지난주에 흙이 많이 말라서 물을 줬는데, 감자가 잘 크고 있습니다. 싹이 올라오는대로 자르지 않고 그대로 나뒀는데 잘 클지 모르겠네요. 홍감자와 일반 감자를 비교해 보니, 줄기와 꽃이 자주색 빛을 띄고 있습니다. 자기가 붉은색이 있다고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비실한 가지는 운명아셨습니다. 기사회생이 안되는군요. 열무는 약을 안쳤는데도 그럭저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비가 안와서 덜 자랐습니다. 농장의 왕은 쌈채소입니다. 엄청나게 커지고 있어요. 적겨자도 청겨자도.. 상추 말고 다른 쌈채소는 집에 갖다 놓으면 아무리 찾아도 안보입니다. 아마도 아내가 다 먹어 치운듯 합니다. 아니면 누구를 줬던지.. 주말 농장 덕에 매일 밥상에 상추가 올라 옵니.. 2023. 5. 27.
가을 배추의 수확시기 11월 초순에 배추는 파릇파릇 싱싱한데 배춧잎이 축늘어져 있습니다. 아직 뽑을 시기가 좀 더 남아 있으므로 배추를 묶어 주기로 합니다. 15포기 배추를 일일이 다 묶어 주고 나니 그다지 힘들지는 않습니다. 다른 이웃은 묶어 주지 않고 그냥 놔두는 거 같습니다. 오늘 일을 다 했으니 배추 맛이 어떤지 한 포기 뽑아 갑니다. 배추 사이즈가 어마무시 합니다. 이제는 무와 배추가 클대로 커서 지금이라도 뽑아서 김장을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올해도 풍성한 배추와 무를 수확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022. 11. 23.
어마무시하게 커지는 무우와 배추 9월이 다 끝나가는 주말 농장엔 어스름하게 황혼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햇빛에 배추가 노랗게 보입니다. 10월이 다가오니 벌써 배추와 무우는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가을 햇볕도 저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옆집 배추도 비슷한 시기에 심어서 크기가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행히도 벌레가 많지 않아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요. 무우도 점점 알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 많은 무우를 언제 다 먹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지인들 세뿌리씩 나눠 주고 나면 많이 남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올해는 이 정도 성장 속도라면 아마도 11월 초순이 되면 김장 김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11월 중순이 넘어서 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올해는 농약도 많이 안 치고 벌레.. 2022. 10. 6.
배추 무우 벌레 퇴치 이번주 주말에도 주말농장을 찾아 무우와 배추에 벌레를 잡고 있습니다. 그다지 벌레도 많지 않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방심했다가는 큰 코 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막바지에 진딧물 공격이나 배추 흰나비 창궐은 방심의 결과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까지 방역작업을 꾸준히 해 줘야 합니다. 이런 곳은 벌레가 있기 마련인데, 어디로 숨었는지 못찾았습니다. 벌레가 많지 않으니 농약을 약하게 타서 뿌려줍니다. 배추잎을 갉아 먹은 흔적은 있는데, 애벌레를 찾지 못했습니다. 범인의 이놈인데.. 어디에 알을 깟는지 찾아야 합니다. 벌레 잡기는 오늘 헛탕입니다. 밭고랑에 심은 무우를 솎아서 가져옵니다. 무우잎 뒷면에 붙은 진딧물을 아작내 버립니다. 배추는 신기하게 한 포기만 공격합니다. 벌레들이 창궐하면 .. 2022. 9. 26.
비오는 일요일 주말농장 해충관리 주말 일요일 (9/4)입니다. 오전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내립니다. 무와 배추가 한창 자라고 있는 시점이라 벌레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비가 오는 날씨지만 벌레가 어느 정도 생겼는지 확인하러 밭에 나왔습니다. 근접 사진을 찍으면 눈에 보이지 않던 벌레들이 보이는데, 아직은 없습니다. 요며칠 사이 비가 자주 내려서 그런지 톡톡이나 배추흰나비 애벌레 같은 벌레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크게 벌레가 먹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음 주에도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 있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늘 살짝 농약을 칠까도 했는데 비가 오고 있으니 할 필요가 없습니다. 9월 초순인데도 잠자리도 나비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맘때쯤 되면 눈에 뛰어야 하는데 말이죠. 배추가 무탈하게 잘 자라고 .. 2022. 9. 6.
가을 배추 무우 파종과 병충해 관리 8월말 그러니까 지난주에 무우 파종을 하고 배추를 배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일주일 넘은 시점에 이제는 9월초가 되어서 잘 자라고 있는지 가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몇몇 도시농부들이 일찍 나와서 일을 하고 있는 고즈넉한 풍경입니다. 요며칠 사이 비가 그치고 난 주말농장은 땅이 촉촉하게 젖어 있고, 이른 아침이라 날씨가 화창하고 좋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안개가 땅 가까이 내려 앉아 있습니다. 하긴 여기도 도시이긴 합니다만.. 현재 시간은 6시 반입니다. 이른 아침 햇살이 무와 배추를 따뜻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난주에 옮겨 심은 무우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침 햇쌀에 비친 무우 싹은 노란빛깔로 영롱하게 이슬이 방울방울 맺혀 있습니다. 무우를 심고 난 다음에 남은 씨앗은 밭고랑 사이.. 2022. 9. 1.
옥수수가 미쳤어요. 이번 주는 웬일로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수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네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러지 주말에 찾은 밭엔 옥수수가 내 키보다 쑥쑥 자라 꽃을 피웠습니다. 옥수수 한그루는꽃이 올라 올 곳에 옥수수가 올라 와 버렸어요. 미친 옥수수입니다. 어느새 내 키보다 훌쩍 자란 옥수수, 많이 열리길 바랍니다. 옥수수가 바람에 휘날립니다. 8월 첫째주 주말 농장은 무성하게 자란 온갖 작물들이 즐비합니다. 이번주 입추를 지나 이제 곧 가을로 들어 왔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쌈채소를 넣어 주는 식물이 하나 있습니다. 얘는 꽃이 피지가 않아요. 희한하죠? 그것은 바로 레드치커리입니다. 삼겹살에 싸 먹을 때 그다지 맛은 없습니다. 수분이 많지 않아서... 그래도 여전히 잎을 내어 줍니다. 오래 가네요.. 2022. 8. 9.
뜨거운 여름엔 옥수수가 최고 어릴 적엔 여름이면 어김없이 옥수수를 먹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옥수수 알갱이만큼 많았던 벌레도 같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쪄먹고 남은 옥수수는 말려서 겨울에 죽을 해 먹기도 하고, 강냉이로 만들어 먹고.. 많은 것을 주는 것이 옥수수입니다. 아..소나 돼지 등 가축을 키우면 같이 나눠 먹습니다. 여름 장마비가 많이 오지 않았지만 하루가 다르게 키가 쑥쑥 크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벌레나 진딧물이 없어서 좋습니다. 상추도 열심히 옥수수 그늘에서 벗어 나려고 애쓰는 모습니다. 씨가 떨어져서 청겨자, 쑥갓들이 또 자라고 있습니다. 이건 무한 반복입니다. ㅎㅎ 먹음직스럽게 자라는 상추는 사랑입니다. 벌레 안먹어 좋고, 농약 안쳐서 좋고.. 쑥갓도 한 무더기 자랍니다. 옥수수가 푸르딩딩하게 병충해없이 잘 자.. 2022. 7. 28.
다른 각도에서 바라 본 주말농장 풍경 주말농장의 풍경은 아주 다양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벌레들도 가까이서 바라보면 많은 벌레들이 기어 다니고 있습니다. 사진에 다 찍히더군요. 항상 카메라 앵글을 위에서 아래로 찍는 것과 달리 눈높이 수평에서 찍으면 새로운 풍경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보지 못한 세상이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쑥갓인데 씨가 떨어져서 다시 새싹이 올라오고 있어요. 하지만 한여름 무더위를 버틸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다음주에 가보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겠지요. 장마철 장대비에도 거뜬히 버텨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의외로 옥수수가 엄청 크고 있는데 있는데, 8월달 되면 옥수수가 열매가 맺어야 됩니다. 더 늦으면 뽑아내야 됩니다. 왜냐하면 가을 배추, 무우를 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옥수..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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