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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주말농장에 왔습니다.
오메..벌써 벌레들이 아침식사 중입니다.
이놈들.~
냉큼 잡아 버렸습니다.
일주일 새 죽은 무우와 배추가 보입니다.
밭두렁 사이에 심어놓은 예비 후보들은 고히 모셔서 두둑에 올려야 합니다.
무우가 잘 자라는 것이 있는 반면 부실하게 크는 것도 있습니다.
퇴비를 골고루 넣었는데요. 이러는 건 왜 그럴까요.
배추도 같은 시기에 심었는데..크기가 제각각입니다.
이미 운명하신 배추도 있습니다.
누가 뽑아 버렸나..
새가 아닐까 싶은디..
벌레가 더 생길 것 같아서 농약을 치기로 합니다.
오전에 시간이 없어서 오후 늦게
방제를 하러 왔습니다.
저녁 햇살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빠르게 약을 치고 한숨 돌려 봅니다.
올 가을도 무사히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이상하게도 올해는 배추 무우를 심은 농부들이 적습니다.
예전 같지 않네요. 다들 힘들어서 그런듯..
배추야, 무우야 잘 자라야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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