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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5

후덥지근한 날씨에 내린 촉촉한 비 7월 30일 장마가 끝난 건지 날씨는 열대야를 동반하여 잠을 설칠 정도로 푹푹 찐다. 간만에 내리는 단비는 그나마 더운 날씨를 날려 주고, 작물들이 더워 죽지 않게 촉촉하게 적셔 준다. 지난주에 심은 당근과 브로콜리가 1주일만에 싹이 올라왔다. 당근싹.. 벌레들한테 잡아 먹히지 말고 잘들 커야한다. 브로콜리싹..우째 자라기도 전에 벌레들 먹이감처럼 보인다. 부추는 자라는게 참 더딘 것 같다. 내년엔 직파를 안하고 뽑아서 보관했다가 심어야겠다. 죽은 줄 알았던 여주가 꾸물꾸물 옥수수를 잡고 올라간다. 열매나 맺을 수 있을런지.. 올해에 기대 1순위 생강..이 놈도 더덕 등살에 오래 못 갈듯... 가지가 작년에 비해 많이 달리지 않았다. 꽃도 더 이상 안피고, 먼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먼지 모르겠다. 그래.. 2016. 8. 12.
반가운 장마비가 내리다 7월 26일 주말 내내 오랫만에 비다운 비가 내렸다. 옥수수 수확을 해볼까 했는데, 시기를 놓친것도 있고, 색깔이 잡종이 돼 버렸네.. 옥수수대는 다 잘라 버림 긴긴 기다림 끝에 이제서야 여주가 달렸다. 호박 그늘에 가려서 이게 언제 클려나.. ,ㅡㅡ 비오는 토요일에 토마토를 안따고 나뒀더니, 하루사이 비가 많이와 토마토가 죄다 갈라지고 물렀다.. 먹을 만한 것만 따고 나머지는 버림. 지주대 위 조롱박 잎파리에 올라 앉은 청개구리, 신기하게도 이 높은 곳에 어떻게 올라왔니? 2015. 7. 27.
조롱박이 여물어가는 밭 7월 5일 조롱박이 가지를 많이 쳐서 순을 잘라주다.. 그나마 큰것이 이제 달렸다. 벌레가 많아 일일이 잡아주고, 다른 작물은 진딧물이 많아서 주방세재를 뿌렸다. 토마토도 이상하게 벌레 먹은 것이 많아서 올해는 잘 안될 듯하다. 그나마 이것은 좀 나은 편에 속한다. 옥수수에 앉아 있던 청개구리를 잠시 밑에 내려놓고, 사진찍고 다시 원위치.. 개구리가 벌레 좀 많이 잡아 주겠지. 그래서 그런지 살이 통통하게 오른듯 2015. 7. 6.
감자, 호박, 오이 수확 6월 27일 장마가 온다고 해서 감자를 다 캤다.. 얼마 달리지도 않은 감자.. 애호박인데, 왜 이래 뚱뚱할까..ㅡㅡ;; 조롱박이 점점 커진다. 토마토도 노랗게 익어가고.. 이제서야 가지가 가지답네.. 오이 딸 시기를 놓쳤더니, 노각이 되 버렸네.. 상추도 점점 커진다. 작년에 비해 해바라기가 안크네..키도 안크고, 줄기도 안굵고 이른 아침이라 농장에 사람이 없다. 청명한 6월의 하늘이 푸르기만 하구나.. 옥수수에 올라앉은 청개구리 어디서 왔을까.. 멀 먹었는지 통통하네.. 2015. 6. 29.
수박만큼 커버린 호박 8월 2일 10일 사이 호박이 수박만큼 커졌다. 콩 잎사귀에 앉아있는 작은 청개구리 한마리 상추도 이제 씨가 어물어가고 있다. 하나는 바짝 말라서 더 늦기 전에 해바라기를 잘랐다. 201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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