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색상 고르기 팁

안녕하세요 글쓰는 재주도 없고 마땅히 쓸 글도 없어서 눈팅만 하는 통오징어입니다

그냥 저냥 주얼리샵 하고 있는데 대부분 이쪽분야에 지식이 없다보니

오유분들은 더 없지 않을까 싶어 몇가지 주얼리 상식을 써 볼 까 합니다

그 1탄은 바로 반지 색깔 고르기!!

"오유에서 커플링이라니..."라고 하지마요 반지는 혼자 낄 때 진정한 멋을 느낄수 있습니다!!

서로 지한테 안어울린다고 다른거 골르다 싸웁니다 절 중간에 두고....

커플이 이렇게 짜증나는겁니다

 

 

금은 보통 이렇게 세가지 색이 있습니다

노란색 - 기본적인 금의 색! 요즘 추세는 너무 노란색보다는 옅은색을 선호하기 때문에 18K도 점점 밝아지고 있죠

하얀색 - 가장 많이 쓰는 색이지 싶네요

             금의 표면을 약품에 넣고 전기를 통하게 함으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하얀색을 띄게 합니다

             (무슨 소리인지는 과게에 가서 물어보시길...)

핑크색 - 꽤 유행이 오래가는 색입니다 요즘 패션쪽 제품들은 대부분 이색을 띄고 있죠

 

 

보는것처럼 14K와 18K색의 차이가 크지 않아 보톤 14K를 추천합니다

게다가 화이트나 핑크골드라면 외관상 차이는 없죠

하지만 14K따위 금이라 할 수 없어!!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18K하시면 됩니다...;;(실제로 꽤 많아요)

화이트 골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얘기해보면

위에 말한것처럼 표면처리기 때문에 쓰다보면 벗겨집니다 물론 다시 도금하면 되지만 귀찮죠..

그런 분들은 플레티넘을 선택할수도 있지만 비싸...한 3배 비싸....

그냥 맘놓고 쓰다가 도금합시다..

 

벗겨지기에 조금이라도 옅은색을 내기 위해 기본적인 옐로우골드와 화이트골드는 색이 다릅니다

사진처럼 확연한 차이가 나는데 아직까진 노란색이 섞인듯한...마치...간 좋은 사람의 소변색같은 느낌이죠

이상태에서 화이트 골드로 변신을 하게 되면?!!

 

짜잔~~!

흔히보면 화이트 골드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골드가 되었지만 윗칸 아랫칸 선택적으로도 가능합니다

화이트 골드는 보통 피부톤이 밝은 분들에게 어울리며 다이아몬드가 셋팅될시 보석을 좀 더 밝게 보이게 해줍니다

 

핑크 골드는 합금과정에서 나오기 때문에 별도의 도금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의 피부톤에 가장 잘 맞다고는 하던데 개인적으로 전체 핑크골드는 남자에겐 좀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전 화이트나 골드가 콤비로 이루어진 반지를 추천합니다

색이 아닌 질감을 이용한 유광과 무광의 차이를 보죠

 

 

핑크, 화이트 유광반지입니다

반짝반짝 거려야하는데 왜케 탁하죠;;;첫글이니 자비좀...

 

 

화이트 부분만 무광을 하게 되면 윗 사진보다 탁하죠 계속 탁해지죠...

암튼 무광 반지는 보통 남자분들이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커플링의 경우 여자는 유광 남자는 무광으로 해놓은곳이 많습니다

 

혹은 이런식으로 유광과 무광을 함께 씀으로써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무광과 유광이 함께 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아서 예물 반지에서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블로그에 글 쓸때는 이 상태에서 그냥 샵 광고 띄우고 끝내는데...아.....어색하다..

TIP1. 콤비 칼라로 갈 때 피해야할 조합은 옐로우와 화이트 조합임

       그냥 촌스러워요 개인적인 취향이니 뭐니 그냥 하지마요

TIP2. 여징어들은 다 어울려요 왠만한거면 색 안가림

        문제는 남징어들인데 왠만하면 어울리는 조합이 무광화이트 메인에 핑크골드 포인트거나 보조로 들어가는 조합임

*요약

화이트 - 무난한 칼라 남자들은 무광에 주목하라

             다만, 쓰다보면 색이 바란다

옐로우 - 기본색이기 때문에 이거 금이다~~라며 뽐내주기 좋다

             다만, 자칫하면 올드해 보일수 있다

핑크 - 신흥강자라고 하기엔 이미 너무 오래 해먹었지만 여전히 핑크의 대세는 지속될듯

         다만, 전체핑크보다는 화이트나 옐로우와 조합을 이용해보자

다음은 커플링 디자인 골라보기 아니면 커플링 가격책정?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