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의 중순입니다.
날씨는 더워지고 시원한 술이 한 잔 땡기는 불금이네요.
요즘 일본식 선술집이 홍대, 합정을 중심으로 엄청나게 성행하고 있습니다.
막상 술집에 가면 어떤 술을 먹어야 할지 몰라서 또는 가격이 비싸서 그냥 먹던 술..
우리의 민속주(?) 소주를 질보다 양이다라는 생각으로 먹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술 정종, 사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사케종류로는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케의 경우 독특한 방법을 이용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특유의 맛 그리고 향을 자랑하는 일본의 술인데요.
일본사케가 유명하고 선호가 높은 이유는 뒤끝도 없으면서도 알콜 맛이 덜하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도 깔끔한 느낌의 맛을 보여주는 술이랍니다.
그리고 다음날 깨어나도 머리가 안아프기 때문에 더욱 좋은듯 해요.
일본식 청주 사케란 ??
사케는 원래 일본에서 술을 총칭해서 쓰는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위스키나 와인, 맥주 등과 같이 일본 술이라는 뜻으로 보통 명사화 되어있다고 하네요.
쌀로 빚은 일본식 청주를 사케라고 말합니다
흔히 우리나레에서 정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제 강점기 때 한 일본인이 부산에 최초로 청주공장을 세웠는데,
이곳에서 만들어진 청주 브랜드가 정종 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정종이 사케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사케는 우리나라의 청주와 맛에 차이가 있는데, 이는 주원료인 쌀과 누룩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일본에서는 술을 만들기위한 쌀을 별도로 재배하며 또 밀로 누룩을 만드는 우리 술과 달리 쌀로 누룩을 만든다는 점이 다릅니다.
지역에 따라 제조되는 사케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며, 그 가격도 수 백만원을 호가하는 사케도 많습니다
사케는 정미율에 따라 크게 다이긴죠, 긴죠 혼죠죠로 등급을 나눌 수 있습니다. 50% 이하일 때 다이긴죠 60% 이하일 때 긴죠
그리고 70% 이하일 때는 혼죠죠로 나눕니다.
이 등급 앞에 '준마이'란 명칭이 들어가는 것과 들어가지 않는 것은 사용 원료에 양조 알코올을 첨가하는지 안 하는지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준마이 다이긴죠는 정미율 50% 이하의 쌀과 누룩으로 제조한 것이고,
다이긴죠는 정미율 50% 이하의 쌀로 제조한 것은 같으나 원료에 양조 알코올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도쿠베츠 준마이나 도쿠베츠 혼죠조의 경우에는 60%이하의 정미율이나 그 주조장의 특별한 제조 방법 으로 제조하는경우에 도쿠베츠를 붙입니다.
일산 대화점 이자카야 "산카이" 술안주
일본 사케 종류
1. 기쿠마사무네 사케: 삼나무 향 그리고 드라이한 맛이 나는 이 사케는 어르신 분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기쿠마사무네 위의 사진을 보게 된다면 간바레 오또상이라는 사케가 있어요.
일본에서도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이며 꾸준한 만큼이나 맛이 보장되어 있는 사케라고 하더라구요.
씁쓸한 맛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금새 단맛이 따라와서 인기좋은 사케라고 해요.
2. 기모노 다이긴죠: 다이긴죠 이름이 들어가게되면 누룩향이 더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맛도 깔끔하고 향에 비해서 쌀 맛이 강하게 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다이긴죠가 아닌 긴죠라는 이름이 들어간 술에는 과일향이 나던 사케가 있다고 해요.
원래 긴죠가 드어가게 된다면 과일향이 나는 것일까요? 이것이 조금 헷갈리네요.
3. 비잔클리어: 보드카랑 비슷비슷하다는 이 사케는 알코올보다는 증류가 된 쌀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사케인데요. 이런 찬양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사랑받는 일본사케입니다.
칵테일로 마시게 되면 좋을 사케입니다. 맛도 깔끔하면서도 알코올 냄새도 잘 안나서 인기가 좋죠.
4. 준마이 다이긴죠: 정미유에 따른 분류가 아닌 양조 알코올 첨가 여부를 확인한느 기준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준마이라는 말이 들어가게 된다면 양조 알코올이 첨가되지 않은 사케라는 뜻의 술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본사케종류는 이 외에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쌀을 얼마나 깎았느냐에 따라서 그 등급이 달라지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쌀을 깎는 다는 것의 비율은 정미율인데요 정미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사케의 품질은 더 높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정미율에 따른 사케가 크게 다이긴죠 긴조 혼조죠로 3가지로 나뉘어진다고 합니다.
사케를 마시는법
◎ 높은 등급이면 차갑게, 낮은 등급이면 뜨겁게,
-준마이 이상의 긴죠, 다이긴죠급의 사케들은 뜨겁게 데우면 그 특유의 긴죠향이 사라집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뜨겁게 마시는 다이긴죠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예외 차게 마셔야 그 향이 살아나는 것이 일반적
반면에 준마이 이하의 등급에서는 데우면 여분의 알콜을 날려버리며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요리에 곁들인다면 준마이 이상은 사치.
-일본에서도 술 자체의 완성도는 굉장히 높지만 문제는 이게 술 자체로 맛있다보니 여리와 곁들이는게 술의 풍미를 되려 깎아낸다 합니다.
음식과 곁들여 먹는데에는 준마이 혼죠주 급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요즘 사케의 카피라이트에서 '요리와 어울리는 일본주'라는 것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 우리나라의 이자카야에서 요리를 곁들여 마시는데에는 구태여 비싼 병들은 시키지 않고 일반적인 도쿠리로 파는 것들을 마시거나 팩으로된 사케로도 충분합니다.
◎ 사케에(야마구치)라고 써있는 것은 달달한 사케 , (카라구치) 가 써있다면 쓴맛이 강한 사케
이제 일본사케도 종류와 마시는 법을 알았으니, 술 마시러 고고!!!
최근에 문을 연 일산 대화역 근처에 이자카야 산카이를 소개합니다.
술집 주인이 미모도 빼어나고, 술을 아주 조아라 한다는군요..
이 포스팅이 인기 좋으면 사진 공개 포스팅 들어갑니다. ㅎㅎ
2탄을 기대 해 주세요.
이자카야는 일본어로 선술집 또는 대폿집입니다.
간판도 깔끔합니다.
메뉴판 가격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네요.ㅎㅎ
어라..오늘은 한산하네요..
여자 손님 혼자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나요?
아닙니다. 사장님입니다. ^^;;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이제 산카이를 살펴 봤으니, 술집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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