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업데이트 후 문제점

티맵을 업데이트 한 이후 길안내가 미묘하게 바꼈는데, 머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몇 번 당해 보니 황당하더라고요.

 

2023.12.25 현재 업데이트 된 버전: 10.2.1 버전

12.23일에 티맵이 구동이 안되길래 삭제하고 다시 설치했더니 10.2.1 버전이 되었음. 헐.

 

첫번째 화면

이 캡쳐화면은 2023년 10월 27일자입니다.

아마도 업데이트 한 날짜는 기억이 안나지만 10월 중순쯤 되는 것 같습니다.

샛길이 있는데도 큰 도로로 안내하면서 돌아가게 만드는 일이 있길래 너무 황당해서

이번에는 캡쳐를 떠야겠다는 생각에 증거자료를 잡았습니다.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나가도 되는 길인데, 굳이 돌아서 나가게 하는 이유는 멀까요.

아래나 위나 차이 없습니다.

일방통행길을 거꾸로 가는 것도 아니고, 원인을 찾자면 중앙선이 없는 도로일 경우 중앙선이 있는 도로 우선으로 안내하는 듯..

 

두번째 화면

양강중학교에서 까치산터널로 가는 길인데, 황당하게도 경인고속도로로 안내하고 유턴하는 일이 있더군요.

도착지점과 시간은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이 경우가 제일 황당했던 것 같습니다.

다리를 건나가나 유턴을 하나 걸리는 시간은 단 몇 초 차이인데, 기름값은 계산에 안 넣은듯..

 

10월달 이후 업데이트 된 티맵을 느낌상 정리해 보자면..

(참고로 자동업데이트 안하고, 항상 티맵 추천경로만 사용함)

 

1. 먼가 AI같은 기능을 접목 시킨것 같음.

나름대로 아주 작은 차이로 걸리는 시간이 1초라도 작으면 그 길을 우선 안내하는 것 같음.

거리나 기름값은 계산에 안 넣은 듯

 

2. 작은 도로보단 큰도로를 우선으로 안내함. 이것도 경제성을 따지지 않고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음.

 

3. 중앙선이 없는 도로는 우선순위에서 제외됨, 중앙선이 있는 2차선 도로를 우선으로 안내함. 결국 돌아가게 만듬.

 

4. 중앙선이 없는 경우 도착지점을 잘 못찾음. 편한 길로 올 수 있는데, 굳이 어려운 길로 안내함.

 

5. 라디오 소리에도 반응하여 음성안내를 자기 맘대로 실행시키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음악도 마구 틀어줌..황당.

결론

업데이트 이후 더 불편해짐.

티맵이 안내하는 도로를 100% 믿으면 안됨.

이전보다 더 안좋아짐.

 

같은 증상을 느끼는 분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