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욱3

비에 젖은 상추꽃 들깨 해바라기 아욱 주말농장 작물 재배 우려와 달리 들깨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처음엔 잘 크지도 않고 잎이 누렇게 뜨더니 비료와 물을 많이 줘서 그런지 지금은 이상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와 들깨잎에 싸 먹는 삼겹살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곁가지로 뻗어 나온 연한 싹은 잘라서 볶음으로 해 먹습니다. 이제 아욱도 막바지입니다. 꽃이 펴서 잎이 자라지 않아요. 아마도 꽃에 영양분이 다 가는 것 같습니다. 아욱꽃을 못 본 사람은 이 참에 많이 봐 두세요. 하찮고 지나치기 쉬운 또는 아주 흔한 것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주 여린 꽃이랍니다. 수줍고 작은 아욱꽃.. 상추도 꽃을 피우려고 합니다. 상추꽃이 피면 그때부터는 상추는 다 먹은 것입니다. 키작은 해바라기는 꽃이 다 지고 해맑게 익어 갑니다. 오늘처럼 상추가 아름답게 보인 적은 없는 것 같습니.. 2020. 7. 8.
상추, 시금치, 아욱 따기 5월 22일 오늘은 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전에 다른 밭 주인들은 다들 일찍하고 더워지기 전에 다 갔다. 주말농장 들어가는 입구.. 감자꽃이 피었다. 따야하나 그냥 둬야 하나.. 일주일새 또 상추가 이만큰 자랐다. 매주 이 놈 때문에 삽겹살 회식이다.. 오늘은 아욱하고, 시금치를 수확.. 더덕 한 그루가 허공에 줄기를 뻗고 있어서 고추대를 심어놓음.. 시금치 아욱, 쌈채소를 흩어 뿌림했더니, 영 모양새가 안나온다..따기도 힘들고..잘 크지도 않고.. 2016. 6. 23.
새싹이 트는 주말 농장 풍경 ​ 5월 3일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일요일 내내 비가 오네요. 아침 일찍 농장에 나가서 적겨자를 옮겨 심다. 비오는 주말농장 풍경입니다. 비가 오는지라 몇 명 없군요. ​ 당근 씨를 뿌린 것이 어느 정도 올라오긴 했네요. ​아욱입니다. ​ ​ 2주전 심은 상추 모종이 많이 컷어요.. 담주엔 먹을 수 있을 듯.. ​토마토와 가지도 잘 크고 있군요. ​ 감자는 다른 밭에 비하면 비교적 잘 큰 것 같습니다. ​ 여주씨를 심은 것이 2개 올라왔다. ​ ​ 아래는 더덕싹이.. 너무 느리게 올라와서 실패했는지 알았는데, 질긴 생명력으로 메마른 땅을 뚫고 올라오네요. 2015. 5.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