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입추1 입추를 앞두고.. 8월 6일 오늘도 완전 찜통 더위다.. 아침 일찍 밭을 찾아왔더니 수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배추 심을 때까지 그냥 나둘까 하다가 그 때 가면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낫으로 싸그리 배어 버리기로 했다. 개똥참외만 남겨두고 다 베어내니 시원하고 좋다. 다음주 되면 또 무성하게 자라겠지만.. 땀이 얼마나 났는지 수건이고 옷이고 다 젖어 버렸다. ;;; 다음날 찾은 밭에서 열심히 먹을 걸 찾고 있는 딸.. 지난주도 그렇고 일요일엔 농장에 사람들이 거의 없다. 대부분은 처음에 좀 관심 갖다가 나중에는 귀찮으니 방치하는 듯 하다. 풀이 너무 많이 자라서 길 찾기도 힘들다. 2016. 8.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