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바리기1 토마토는 병마를 이겨내고 달콤한 열매를 준다. 7월 17일 오늘은 제헌절..어제 토요일은 비가 와서 밭에 나가 보지 못했다. 1주일 만에 나오니, 해바라기를 누가 파갔는지, 새가 쪼아 먹었는지 엉망이 됐다. 헐~~ 병이 들었는지 잘 여물지도 않고 쭉정이만 있다. 내년에 또 심고, 남은 씨는 햄스터를 줄려고 했는데 그것도 물건너 간건가.. 올해 토마토도 영 시원찮다. 배꼽썩음병에 열과까지.. 살이 튼 것처럼 갈라지니 볼품없다. 그래도 버티고 살아남은 토마토가 주는 달콤한 열매는 달기만 하다. 오늘 점심은 토마토 2개가 끝이네.. 사루비아꽃도 활짝.. 쪽쪽 빨아먹으면 달콤한 꿀이..ㅎㅎ 심심할 때 한 번씩 출연하는 말썽쟁이.. 이제 비는 그만 왔으면 좋으련만..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았나.. 2016. 7.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