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꿀팁

긴급재난문자 수신거부 설정 - 아이폰 갤럭시, 너무 자주 성가시게 오는 문자 지겨워요.

by 넌오드리햇반 2020. 6. 9.

반응형

작년부터인가 정부의 재난 컨트롤 타워가 세워지면서 긴급 재난문자, 안전안내 문자 등이 문자로 날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정보구나 하면서 오는 대로 다 받아 줬습니다.

이번 정부는 진짜 일을 열심히 하네..ㅎㅎ 

 

그런데 이게 너무 자주 여러 곳에서 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미세먼지 경보 폭염, 폭설 주의 경고,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건조주의보 산불 조심 등등..

엄청난 문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생전 가보지도 않은 경기도, 안양이나 각 지역에서 날려 오니 귀찮은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재난 문자를 수신 거부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먼저 갤럭시 A8 기준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메세지함에 들어가서 오른쪽 땡땡 메뉴를 클릭합니다.

 

 

설정 메뉴를 클릭하고요.

 

 

긴급 알림 설정 메뉴를 들어갑니다.

 

 

 

모두 안받으려면 사용중지를 해 주세요.

긴급 재난 문자만 받고 싶으면 그것만 활성화 시켜 놓으면 됩니다.

 

최신 OS로 업그래이드가 된 폰이라면 긴급 알림 설정 메뉴가 전부 있을 것입니다.

갤럭시 A8 기준으로 본 것이라 다른 기종은 설정 메뉴가 틀릴 수 있어요.

 

아이폰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바탕화면에 톱니바퀴 설정 메뉴를 들어갑니다.

 

 

알림 메뉴를 클릭하시고요.

 

긴급재난문자 허용/거부를 체크하시면됩니다.

아이폰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재난문자가 어떤 이에겐 매우 도움이 되겠지만 해당 사항이 없는 사람들에겐 짜증나는 스팸에 불과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문자를 클릭하지 않으면 핸드폰 잠금을 해제하면 무조건 이 메세지를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알림으로만 그치면 되는데, 강제로 메세지로 이동하게 되는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또한 메세지 중복으로 여러 기관에서 한꺼번에 오게 됩니다.

서울시청, 환경부, 경기도교육청, 구청 등등..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경기도에서는 왜 오는 건데???

 

 

 

폭염이나 폭설 경보는 더 웃긴게 기온이 30도만 넘어가면 폭염경보 메세지를 보내질 않나.

강원에 한 번쯤 갔다 온 날이다 치면 강원도에서 꾸준히 날라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그 문자 스팸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이래 저래 짜증납니다.

 

저는 재난문자를 오래전에 차단해 놔서 이제는 마음이 편합니다. 아주..ㅎㅎㅎ

여러분도 필요하신 분은 반드시 차단해 놓길 바랍니다.

 

엄청난 천재지변이나 전쟁이 아닌 이상 과도한 재난 정보는 괜한 공포감을 조성하거나

이에 적응하다 보면 진짜 재난이 닥쳤을 때 무감각해 질 수도 있습니다.

 

정부기관, 지자체여

적당히 좀 합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