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아주 많이 쓰는 제품 중에 하나가 손소독제입니다.
관공서든 술집이든 어디든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는 어김없이 손소독제가 놓여 있습니다.
무심결에 두 가지 용어를 혼용해서 쓰는게 대수롭지 않게 여겨집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손소독제를 사려고 보니 제품명에 손소독제와 손세정제가 같이 쓰여 있더라고요.
아 저 2개는 같은 거구나..했더랬죠..머 가격도 비슷하고 아무려면 어떻겠냐..
바이러스만 잘 죽이면 그만이지..
혹시나 해서 몇 군데 검색을 해 보니 성분이야 비슷하지만 좀 다르더라고요..
손소독제는 에탄올이 60% 이상 들어가고 세균을 소독하는 용도로 만들어졌으며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살균효과가 99.9%라는 군요.
반면 손세정제는 청결을 목적으로 세정과 항균 기능이 있습니다. 보통은 물비누 형태로 보습청결제 핸드워시 대톨 머 이런 유형인데, 항균의 목적이 있는 만큼 인체에 무해한지 인체시험성적서 등의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오일이나 글리세린 등을 첨가하여 보습에 도움을 줍니다.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정리하자면
손소독제는 의약외품으로 분류하고, 세균소독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품포장에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해야 하고, 에탄올 함량이 최소 62%를 넘어야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손세정제는 화장품으로 분류하고 피부청결 세정, 항균을 목적으로 하고 피부보습 기능도 있습니다.
또한 물비누 형태라서 세정 후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이렇게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알고 나니 한결 구매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좀 아는 척 좀 해야겠죠? ㅎㅎ
닥터킵스 클린핸드워시 제품과 대경제약 원더핸드 후레쉬겔 제품 두 가지를 고민하다가 각 한 박스씩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사무실에 2군데라서 각각 따로 쓰면 되겠죠..ㅎㅎ 가격도 착합니다.
닥터킵스는 79,000원, 원더핸드는 74,000원입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ㅎㅎ
개봉박두..
2달 동안은 직원들이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구매는 여기서..▼▼▼
https://smartstore.naver.com/koreashoppingshop/products/5009204749
가격은 닥터킵스가 더 비싼데..
효능은 어떤지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oreashoppingshop/products/5009190348
구매는 여기서..▼▼▼
이 참에 손소독제도 알아보고,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우리 모두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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