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안보고 투자하는 방법 - 예적금, CMA, 핀테크

누구나 바라는 부자의 꿈은 쉽게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언젠간 꼭 찾아 올거라는 로또나 주식 대박 같은 한 탕을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죠.

푼돈이지만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큰 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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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재테크 방법 중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안전하게 내 돈을 지키면서 성실히 키워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물론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같은 고위험 고수익을 하면 좋겠지만 원금을 지키면서 돈을 불려 나가는 방법은 사회 초년생, 직장인, 주부, 은퇴자, 연금생활자 라면 한 번쯤 눈여겨 볼 만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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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8일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포인트 금리를 내렸습니다.

그 만큼 경기가 않좋고 경제 성장률도 2.2%로 낮춰 잡았습니다. 기준금리를 3년만에 인하함에 따라 은행들도 예금금리를 인하하려고 할 것입니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곧 예금금리도 내릴 텐데 1%대 이자를 가지고 무슨 재테크를 하느냐 할 수도 있지만 푼돈이 모여 목돈을 만들고 좀 더 적극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새로운 인터넷은행의 시장진입과 핀테크업체가 새로 생겨나면서 고객 유치를 위해 신상품을 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은 누가 얘기해 주는 것이 아니므로 경제뉴스를 꼼꼼히 챙기면서 스스로 찾아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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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적금 상품

 

기존의 예적금 상품은 어떤 조건에 맞으면 우리금리를 주는 상품 위주였는데, 최근 들어서는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전용 상품을 만들기도 하고 펀세이빙이라고 해서 재미(Fun)와 저축(Saving)을 합친 오락적인 요소를 더해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이벤트성으로 한시적 판매 상품이므로 각 은행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해야 얻을 수 있는 정보입니다.

몇 가지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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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의 KB Smart폰예금 : 추천실적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정기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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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의 NH올원해봄적금: 금연, 다이어트, 커피 안 마시기 등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때마다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자신이 정한 금액을 저축하는 상품으로 최대 1%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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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의 쏠 플레이 적금: 기본금리는 1.9%이고, 주사위 게임에서 높은 레벨에 오를 수록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만렙(10레벨) 달성시 최고 0.4% 우대금리 제공하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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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앱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더 해 적금을 납부하는 방식. 납부할 때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쿠폰처럼 하나씩 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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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크의 습관저금: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자동으로 저금해 주는데, 커피,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의 업종에서 결제하면 고객이 미리 설정한 비율에 맞춰 자동 적금됩니다.

 

 

2. 인터넷은행

 

인터넷은행 인허가로 인해 현재 카카오뱅크, K뱅크가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추후 하반기에는 토스뱅크, 키움뱅크가 추가로 심사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넷 은행은 초기에 고객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금리혜택 및 각종 이벤트를 하기 때문에 잘 눈여겨봤다가 상품가입을 하시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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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 소비자금과 예비자금을 분리해서 저금하는 하는 기능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고, 연 1.2% 이자를 매월 25일 경 지급합니다.

토스의 무제한 적금: 6회 이상 납입 시 연 3.3% 금리를 적용하며, 추가 혜택으로 토스 신규 가입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연 1%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K뱅크의 적금상품: 주거래 우대 자유적금, 코드K자유적금 2가지 상품이 있는데, 각각 최대 2.85%, 2.80% 의 금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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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권사 CMA 통장

 

CMA 통장은 증권사, 종금사에서 개설이 가능한데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예금을 넣어 두면 매일 이자를 계산해서 지급하는데, 증권사에서는 이를 예탁금이라 하고 이자를 예탁금 이용료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이해하기 편하게 이자라고 하겠습니다. CMA는 리스크가 적은 국채 등에 투자하여 나오는 수익을 이자로 지급하기 때문에 이자율 증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1.1%~3.45%까지 지급합니다.

각 증권사 마다 우대 이율이 다른 것은 주거래 통장설정, 공과금 자동이체, 카드발급 등등 조건에 따라 차등 우대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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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의 이자를 거의 안주는 것에 비하면 CMA는 이자가 많은 편입니다.

증권사 CMA 통장을 개설 했다고 해서 반드시 주식 등 투자상품을 거래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CMA 통장을 은행통장처럼 쓴다면 100% 활용을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주식, 펀드만 파는 것이 아니라 주식형태의 펀드인 ETF 와 ETN을 비롯한 채권, 선물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따라서 CMA 통장을 최소 2개 이상 개설하여 하나는 투자의 목적으로, 하나는 자금 저장용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적극적이 투자를 할 것인가 아니면 안전자산으로 활용하면서 내 돈을 불려 나갈지 각자의 성향에 따라 비중을 달리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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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금융사는 미래에셋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종합금융, IBK투자증권, DB금융투자, 케이티비투자증권, 신영증권, 시럽웰즈(SK), 하이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종합금융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부국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있으며 모두 CMA 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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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대표적인 증권사 몇 군데만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약정이율은 각 증권사마다 상이하므로 정확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고, 계좌 개설도 요즘은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개설이 가능합니다.

 

업체명	CMA 상품유형	예탁금 이용료율
미래에셋대우	RP형/WRAP형	3개월 평잔 50만원 기준으로 0.3~1.45%차등지급
한국투자증권	RP형/MMF형	예탁금 예치기간별 1.2~1.69%
대신증권	RP형/MMF형	1.35~1.4%
NH투자증권	MMW형/RP형/MMF형	1.1~1.55%
KB증권	MMW형/RP형/MMF형	1.2%~최대 연2.5% 우대수익률
삼성증권	MMW형/RP형/MMF형	1.4~최대 3.45%
신한금융투자	MMW형/RP형/MMF형	1.2%~최대 연2.6%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 증권사 CMA통장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각 증권사의 CMA 통장 예탁금 이용료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금융투자협희의 전자공시서비스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예적금 안전 자산으로 재테크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는데요.

여기에서 언급하지 않은 비과세 상품, 연금 및 연말 정산 환급에 유리한 상품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부지런히 은행을 자주 방문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면 그때 그때 미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또한 수시로 은행, 증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좋은 정보를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