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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에가요

소백산 2011년 1월1일

by 넌오드리햇반 201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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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등산시작
채 어둠이 걷치기 전, 손전등을 밝히고, 등산을 시작한다.
2011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소백산에 올랐다.
이게 몇년만인가..
감개무량
언제 찾아와도 반기는건 칼바람

새벽 5시에 다리안폭포에서 출발했지만 정상까지는3시간 ㅠㅠ
너무 늦어서 일출은 못보고,
나는 이제 올라가는데, 벌써 하산하는 일행들..






















더럽고, 깨끗하고, 치사하고, 모든 탐욕과 재물까지 모조리 쓸어 버릴듯한 눈보라에 얼이 빠진다.
이것이야 말로 머리속에 아무 생각도 나지않는 해탈의 경지에 이를듯한 기세..
아무것도 필요없다. 가진 것 모두 버려라..
산은 무지몽매한 인간에게 무소유를 가르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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