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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여행20

안개낀 주말 공원 산책 한 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날아왔습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미세한 먼지도 막아준다는 그 KF94를 이제 쓸 때가 된 것입니다. 날씨가 안좋은 관계로 공원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2월의 아침은 춥지도 포근하지도 않습니다.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도 운동을 하다 보면 금새 더워집니다. 사람이 없는 한산한 산책로에는 사진찍기가 좋습니다. 예년 같았으면 항상 마라톤 하는 사람들로 붐볐을 길은데 이제는 너무나 쓸쓸합니다. 데롱데롱 메달린 나뭇잎은 봄을 기다립니다. 이제 3km 왔습니다. 한바퀴를 돌면 6km 정도 될 듯합니다. 멀리 가양대교 건너편 건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와 미세먼지가 많습니다. 그래도 마스크 하나만 믿도 뛰어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사람이 없어보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2021. 2. 8.
깊어가는 가을 일산 호수공원 풍경 오랫만에 외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바깥 출입을 자제해 왔는데, 10월 중순이라 단풍이 오는지, 가을이 오는지 보고 싶어서 일산 호수 공원을 찾았습니다. 벌써 지난주네요. 이번주는 좀 더 많이 단풍이 들었을 것 같아요., 호수에 잉어떼가 밥달라고 아우성입니다. 하늘이 흐린 관계로 하늘은 하얀색으로 나옵니다. 그다지 사진 찍기에는 좋지 않은 날씨입니다. 여기도 하늘이 하얗습니다. 대충 찍은 꽃인데 이 날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낫습니다.ㅎㅎ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노출이 잘 안맞은 사진 한 컷 노출만 잘 맞췄으면 터널도 잘 나올 텐데.. 날씨가 흐린 관계로 찍을 만한 것들이 많지 않습니다. 개망초인가요. 춥지 않은 일산 호수 공원엔 바람 쐬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사람들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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