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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여행

안개낀 주말 공원 산책

by 넌오드리햇반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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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날아왔습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미세한 먼지도 막아준다는 그 KF94를 이제 쓸 때가 된 것입니다.

 

날씨가 안좋은 관계로 공원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2월의 아침은 춥지도 포근하지도 않습니다.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도 운동을 하다 보면 금새 더워집니다.

 

사람이 없는 한산한 산책로에는 사진찍기가 좋습니다.

예년 같았으면 항상 마라톤 하는 사람들로 붐볐을 길은데 이제는 너무나 쓸쓸합니다.

 

 

데롱데롱 메달린 나뭇잎은 봄을 기다립니다.

 

이제 3km 왔습니다. 한바퀴를 돌면 6km 정도 될 듯합니다.

 

멀리 가양대교 건너편 건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와 미세먼지가 많습니다.

그래도 마스크 하나만 믿도 뛰어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사람이 없어보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어서 빨리 정상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늘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입니다.

 

어느 때와 같은 일상을 사는 우리들..

좋은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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