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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중순 일요일 오후입니다.
오늘은 왠지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나가기 싫은 날입니다.
시야가 가려서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인천 연안부두 수산물 시장에 잠시 들렸다가 선착장을 갔습니다.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면서 잠시 놀다 갑니다.
평상시에는 멀리 바다가 잘 보일 텐데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에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주말이지만 사람들도 한산하니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물고기 처럼 생긴 유람선이 떠날 줄 알았는데, 한참이 지나도 가지 않습니다.
새우깡을 던져주고 잠시 갈매기를 찍어 봅니다.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달라고 깩깩거립니다.
마치 "야" "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선착장에 낚시배들이 줄지어 있는데, 바다낚시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요즘은 낚시 가는 사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바닷가에 왔지만 날씨 때문에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어서 빨리 배를 타고 바다 멀리 나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부두 선착장 주말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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