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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여행

꽃피는 봄이 오면~

by 넌오드리햇반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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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의 마지막째주입니다.

점점 날씨가 풀리고는 있지만 아직은 찬바람이 불고 쌀쌀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봄은 오고 꽃은 피어나고 삶은 계속됩니다.

 

이른 아침의 공원은 한산하고 쾌청합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개나리와 봄꽃들이 화사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다음주가 되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꽃 구경하기 좋은 날이 다음주..

4월 첫주 주말..

여기는 난지천 공원 둘레길입니다.

 

살구꽃, 복숭아꽃, 벚꽃, 개나리꽃, 산수유가 있고, 나머지는 무슨 꽃인지 모르겠네요.

 

노란색만 보면 마음이 노곤해지곤합니다.

졸립기도 하고,ㅎㅎ

 

황사 먼지 없는 화사한 봄날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봄나들이 가세!!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 나가보는 것은 어떤가요.

아마도 일기예보에서 주말에도 황사가 계속될 거라는 얘기 때문에

사람들이 미리 겁먹어서 안나온 것 같기도 합니다.

봄이여!!

엘리어트의 시 황무지에서 나오는 잔인한 4월이 다가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때, 우리는 새로운 맘으로 출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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