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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다 지나가는 12월의 마지막째주 주말에 눈이 내렸습니다.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아길에도 하얗게 눈이 와서 나가봅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발자국을 보니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라고 거창하게 이름까지 지었네요.
과연 관광코스가 될지요.
해외 관광객이 오면 좋아 보일수도 있겠네요.
산책로를 따라 맨발로 걸을 수 있게 바닥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강변북로와 더 가까운 곳으로 작은 길이 더 있습니다.
눈길을 맨발로 걷기에는 너무 춥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빛납니다.
왼쪽은 강변북로, 아침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센치정도 눈이 왔다고 하는데,
서울이라 이 정도도 많이 온 것 같습니다.
역시 겨울엔 눈이 와야 겨울답습니다.
더 많은 눈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시인의 거리에는 시인들이 써 놓은 팻말도 있으니 시간 나면 천천히 읽어보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하늘 공원 산책로는 언제나 아늑하고 좋습니다.
올 겨울도 이렇게 지나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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