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쉬운 사패산 등산코스 안골 계곡 유원지 의정부 방향 등산로

 

10월의 마지막째주 일요일 사패산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가는 단풍 구경이지만 항상 가는 산은 틀립니다.

오늘은 비교적 쉬운 코스를 선택했는데, 북한산 도봉산에 비하면 난이도 하 수준입니다.

 

등산코스: 안골계곡 유원지 -->사패능선 --> 회용바위 분기점 --> 범골계곡 -->성불사 -->안골계곡 유원지

등산시간: 약 4시간

등산일: 2020.10.25

주차는 길가에 해도 됩니다.

지하철역에서는 한참 걸리는 것 같아요.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아스팔트 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매표소는 없는 것 같고 등산 안내도만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등산객이 거의 없습니다.

한산하지만 약산 쌀쌀한 날씨입니다.

 

 

산머미길로 넘어가는 둘레길도 있습니다.

 

 

이쪽이 산너미길..

 

 

등산로 중간쯤에 주차해도 되는군요..ㅎㅎㅎ

 

 

단풍이 노릇 노릇 들어서 보기 좋아요.

 

 

이른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빛납니다.

등산객이 없어서 사진찍기 좋아요.

 

 

사패산은 이때가 단풍이 좋네요.

 

 

돌계단이 몇 군데 있지만 험하지는 않아요.

 

 

햇살 가득 단풍나무..

 

 

어느덧 사패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쉬엄쉬엄 올랐는데도 금방 오네요.

태양을 마주보고 역광을 찍어 봅니다.

사선 구도이긴 한데 잘 나왔나요.

 

 

하늘이 맑은 날씨에 찬바람이 조금 불어서 좋아요.

 

 

사패산 정상은 큰 바위돌로 되어 있어서 어느 산보다도 풍경기 좋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으로 하늘이 더 선명합니다.

 

 

눈부시게 푸른 하늘이 죽이지 않습니까? ㅎㅎㅎ

 

 

 

한참을 사진찍다가 내려옵니다.

왔던 길로 되돌아가기 보단 새로운 길로 가기 위해 범골입구 이정표를 보고 능선을 따라 내려 갑니다.

 

 

여긴 무슨 바위인지 모르겠네요.

 

 

내려 오는 길에 컵라면에 김밥을 한 줄 먹고 갑니다.

 

 

범골 입구로 내려 가는 능선에 성불사를 따라 갑니다.

 

 

성불사 계곡에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의 등산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점심때쯤 하산하였습니다.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단풍철이라 북적이지도 않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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