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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주말농장을 합니다.
벌써 7년이 다 되어 갑니다.
오늘은 3월 28일로 7년전과 비교하면 벌써 감자를 심고도 남았을 날짜입니다.
작물과 잡초로 무성했던 밭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도시농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느껴지는 것은 갈수록 날씨가 더워진다는 것과 겨울이 짧아져서 눈도 잘 안온다는 것..
변화가 지속적으로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퇴비를 뿌리고 감자를 심어야 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아무것도 못합니다.
매년 똑같은 자리에서 작물을 키우고 먹고합니다.
달달한 봄비가 내려서 올해는 작물들이 더 잘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시금치가 먼저 인사를 합니다.
다른 모든 식물보다 시금치가 먼저 나오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비가 와서 촉촉하게 젖어 있는 쪽파와 시금치.
공간만 남는다면 시금치를 좀 심어 볼까합니다.
파릇파릇한 녹색 식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힘이 절로 납니다.
다음주엔 밭을 일구고 고랑을 만들어서 감자를 먼저 심어야 합니다.
이젠 주말마다 바쁜 나날들이 시작될 것 같네요.
주말농장 감자 시금치 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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