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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씨를 뿌리고 1주일이 지났는데 싹이 듬성듬성 나옵니다.
올해는 열무순 쌈싸먹는 것도 걸러야 할 것 같습니다.
쑥쑥 자라나야 솎아 줄 수 있는데, 지금은 너무 어려서 안될 것 같네요.
아욱싹이 깨알같이 나옵니다.
이것은 시금치
얼갈이 싹이 무거운 흙은 들어내고 빼꼼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씨를 뿌릴 때 너무 깊숙이 넣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싹이 나오지 않는 곳에 흙을 걷어내고 싹이 수월하게 나올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고구마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줄기를 보면 이미 이 세상 고구마가 아닙니다.
상추는 이제 나와서 언제 크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싹이 안나온 곳에 몇 포기씩 옮겨 심어 놓습니다.
이렇게라도 해 놓으면 그나마 상추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달이 지나면 아욱이 키가 쑥쑥 크게 될 것이고 그늘이 지면 상추 인생도 끝입니다.
아욱이 크기 전에 먼저 커야 합니다. 헐..
5월 첫째주 주말 농장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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