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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예상과는 달리 열무가 먹기 힘들 정도로 망가졌다.
웬만하면 먹어 볼까도 했는데, 벌레들이 이미 너무 많이 먹어 버렸다. ㅜㅜ
그래서 열무를 뽑아내고 브로콜리와 당근을 심었다.
이 놈들은 잘 자랄 수 있을까..
상추도 발아가 잘 안되는군요.
퇴비도 비료도 안줬는데...
수확은 가능할까? ㅎㅎ
잡초 제거 후 토마토 따고..
허릴 펴 보니..???엥..
호박 덩굴 위로 삐죽이 내민 것은 토마토?
헐.. 저길 뚫고 올라가서 햇빛을 보겠다고..
키가 2미터는 족히 되 보인다..
생존 경쟁에서 토마토가 이기겠군..
감자 고랑에 심었던 옥수수를 몇 개 따 왔다.
몇 개 달리지는 않았지만 먹을 수는 있겠다.
잠깐 동안 잡초 제거와 밭 정리를 하고 나니 땀이 비 오듯 한다.
올 여름도 열대야가 심해 지면서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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