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오는 날엔 다들 집에 있나 봅니다.
비 맞고 축축한 그런 기분이 싫어서..
비오는 날에는 나름대로 운치가 있습니다.
빗소리도 듣고, 작물들이 쑥쑥 커가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비 맞은 상추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없습니다.
몇 일 사이로 후딱 없애야 썩지 않습니다.
비 맞은 상추는 빗물이 무거운데 잎파리가 축 쳐져 있습니다.
잎에 영롱하게 방울 방울 맺힌 빗방울을 찍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쑥갓꽃에도 비가 흠뻑 젖어 있습니다.
감자꽃에도 초롱초롱
한적한 비오는 주말농장은 언제나 좋습니다.
정성껏 가꾼 먹음직스런 채소를 찍어봅니다.
깔끔하게 줄을 맞춰서 심을 걸 보니 주인의 정성이 엿보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지라 사진만 찍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농장
반응형
'어솨와주말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위한 배추밭 준비 (0) | 2023.08.16 |
---|---|
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 (0) | 2023.07.31 |
주말농장의 감자와 상추 (1) | 2023.05.27 |
가을 배추의 수확시기 (0) | 2022.11.23 |
어마무시하게 커지는 무우와 배추 (0) | 2022.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