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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비싸진 고구마 때문에 많이 심어서 오래 먹을 요량으로 2줄 심기로 했습니다.
일단 비닐 멀칭을 먼저 해 놓고 나무젖가락으로 줄기를 눌러서 심어 보기로 합니다.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눌러서 넣어줍니다.
고구마 모종도 비싸서 100개에 1만2원합니다.
많이 살아 남길 기대해 봅니다.
요즘엔 고구마 농사를 지으려는 곳이 많지 않아서 모종이고 고구마든
다 비싼 듯 합니다.
일주일 뒤 밭에 나가보면 다 말라 죽었습니다.
절반은 죽은 듯 합니다.
다시 모종을 사서 죽은 자리에 넣어 봅니다.
원래 하든대로 할 걸 잘못했습니다. ㅠㅠ
내년에는 고구마 줄기를 먼저 심고 비닐 멀칭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고구마 잎이 다 타 들어간 것 같습니다.
6월초..
한달이 지난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추가로 모종을 심은 자리에도 죽은 고구마가 생겨서 옥수수를 심어 놨습니다.
밭고랑 사이사이에도 옥수수를 심어서
좁은 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ㅎㅎ
고구마를 캐는 시기가 10월쯤 되니까.
옥수수 수확이 더 일찍 찾아옵니다.
키 작은 덩굴식물과 키 큰 옥수수의 조합이 잘 맞지 않습니까? ㅎㅎ
옥수수에도 자라면서 진딧물이 생기기 때문에
고구마에 옮겨 붙지 않게 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합니다.
왕성하게 성장할 때까지 여기는 손 댈 일이 없으니 한시름 놓습니다.
잘 자라야 한다. 고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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