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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솨와주말농장

주말농장 상추 열무 셀러리 청겨자 적겨자 수확 - 상추쌈은 건강지킴이

by 넌오드리햇반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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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마다 비가 내려서 상추가 쑥쑥 자랐어요.

녹색 빛이 영롱하게 어서 날 먹어주세요.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나두면 벌레들의 차지입니다.

 

특히 청겨자, 적겨자는 벌레의 공격이 아주 심합니다.

와글와글 청겨자 틈바구니에서 셀러리가 비좁은 틈을 타서 자라고 있습니다.

셀러리가 돼지나 소고기와 같이 먹으니 그 향이 기가 막힙니다.

너무 좋아요.

청겨자는 비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그다지 맵지는 않더라고요.

감자도 어느듯 성숙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감자꽃이 나홀로 독야청청 피어 올랐습니다.

감자를 캐려면 아직 멀었는데도 말입니다.

 

오늘 일요일은 등심과 함께 상추 파티를 하게 생겼습니다.

이래서 주말 농장을 하는 맛이 납니다. 그려~

 

하지만 너무 많은 상추는 처치 곤란이라서 

먹을 만큼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이웃들에게 나눠 줍니다.

 

올해 주말 농장은 비가 많이 와서 하늘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비가 적제 적소에 적당히 오면 병충해는 적게 옵니다.

 

좋은 현상이죠.ㅎㅎㅎ

작물을 키운다는 것은 이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열무를 뽑았는데 사진이 없네요.

열무 다듬고 씻고 김치를 만드는데 힘들어요.

열정이 없으면 하기 힘든 작업이죠.

 

열무는 딱 60일이 되면 뽑아야 되요.

그냥 나두면 못먹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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