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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솨와주말농장

주말농장 작물추천 토마토 가지 고추 들깨 상추

by 넌오드리햇반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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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에 주말농장의 작물들은 한층 더 성숙해집니다.

성숙이라기 보단 성장이죠..

열매가 굵어지고 키는 점점 커지고...

뜨거운 여름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지요.

 

주말농장의 꽃은 단연코 상추이지만 7월의 주말농장은 토마토가 왕입니다.

주렁주렁 열린 토마토는 바라만 봐도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물론 아주 맛있게 자주, 많이 먹는 채소는 아닙니다만..

 

배꼽썩는 병마를 이겨내고 맛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주말농장에서 가장 키우기 쉽고 손이 덜가는 토마토라지만, 

애벌레의 공격, 배꼽썩음병, 열과 등등 갖가지 병충해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키우기 쉬운 작물 중에 하나 입니다.

물론 가지도 고추도 있지만요.

고추는 진딧물, 탄저병 등등 여러가지 병충해가 있어서 약간 까다롭니다.

 

시장에서 파는 토마토에 비하면 여기 저기 긁히고 못생겨도 맛은 좋습니다.

 

이번주는 가지가 많이 달렸습니다.

가지가 달리는 모양새를 보니 이번이 끝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지도 키우기 쉽긴 한데 어떤 때에는 잘 안되기도 합니다.

원인은 모르겠어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10월달까지 엄청나게 많은 가지를 먹을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어느때보다 맑은 하늘을 뒤로 하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 수확은 작물을 가지고 돌아갑니다.

 

 

이 정도 더위는 그다지 더운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8~9월로 넘어가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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