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심을 밭 만들기
8월 10일 김장배추와 무를 심을 밭을 만들다.. 퇴비, 석회, 붕사, 토양살충제, 복합비료 투척.. 날씨가 더워서 오전만 일하고 끝.. 현기증난다.. 밭 갈기전.. 뒤집어 엎는 중..헉헉 밭고랑 완료.. 무우, 배추, 청갓, 당근, 쪽파를 심을까.. 말복 지나고 1주일정도 있다가 심으면 될까.. 8/22~23일 사이에 배추 모종 20포기 , 무우/알타이 파종 8/29일 청갓 씨앗, 쪽파는 종구 심고.
2015. 8. 13.
가뭄과 해충에 시달리는 작물
5월 25일 지난 주 뿌린 일당귀, 열무, 당근이 소식이 없다. 싹이 나지 않을 모양이다. 그나마 적겨자는 좀 올라오긴 하는데, 시원찮다. 열무에 꽃이 펴서 씨가 맺도록 그냥 나뒀다. 수확을 하기도 전에 꽃대가 올라오는 황당한 이 경우는 머지. 열무 수확은 이미 포기한 상태 같은 시기에 뿌린 아욱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ㅜㅜ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감자인데, 아직 성장이 더딘 놈도 있고, 꽃을 피운 놈도 있다. 기특하긴 하지만 결과는 장담 못한다.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호박, 적겨자에 진딧물과 각종 벌레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농약을 뿌렸다. 진딧물로 인해 성장도 더디고 해서 반칙이긴 하지만 복합 비료를 뿌렸다. 가뭄 때문에 더딘 작물은 비료라도 뿌려야 수확을 할 수 있을 듯하다. 싹이 더디게 나..
201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