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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솨와주말농장159

김장배추 심을 밭 만들기 8월 10일 김장배추와 무를 심을 밭을 만들다.. 퇴비, 석회, 붕사, 토양살충제, 복합비료 투척.. 날씨가 더워서 오전만 일하고 끝.. 현기증난다.. 밭 갈기전.. 뒤집어 엎는 중..헉헉 밭고랑 완료.. 무우, 배추, 청갓, 당근, 쪽파를 심을까.. 말복 지나고 1주일정도 있다가 심으면 될까.. 8/22~23일 사이에 배추 모종 20포기 , 무우/알타이 파종 8/29일 청갓 씨앗, 쪽파는 종구 심고. 2015. 8. 13.
8월의 끝물 8월 2일 농사를 망쳤다고 생각한 올해는 그나마 버텨 주는 덩굴식물들.. 그 속에서 영글어 가는 조롱박.. 은밀하게 아주 은밀하게 여러통의 조롱박이 익어가고 있다. 아직도 토마토가 달려 있지만..상태가 시원찮은.. 열과가 생긴 토마토는 이렇다. ㅡㅡ;; 그래도 설탕에 쟁여먹으니, 맛은 있네.. 옥수수도 제대로 여물지도 않았다. 2015. 8. 4.
반가운 장마비가 내리다 7월 26일 주말 내내 오랫만에 비다운 비가 내렸다. 옥수수 수확을 해볼까 했는데, 시기를 놓친것도 있고, 색깔이 잡종이 돼 버렸네.. 옥수수대는 다 잘라 버림 긴긴 기다림 끝에 이제서야 여주가 달렸다. 호박 그늘에 가려서 이게 언제 클려나.. ,ㅡㅡ 비오는 토요일에 토마토를 안따고 나뒀더니, 하루사이 비가 많이와 토마토가 죄다 갈라지고 물렀다.. 먹을 만한 것만 따고 나머지는 버림. 지주대 위 조롱박 잎파리에 올라 앉은 청개구리, 신기하게도 이 높은 곳에 어떻게 올라왔니? 2015. 7. 27.
수풀이 무성해지는 계절 7월 18일 오늘 수확한 작물.. 토마토는 집에 가져가도 잘 먹지 않는 야채.ㅡㅡ;; 벌레가 일부 먹고, 사람이 나머지 절반을 먹고, 모두 나눠 먹는 토마토 2주일 사이에 조롱박이 5개 달렸다. 줄기가 끝도 없이 뻗어나가서..순자르기를 했다. 이 호박은 내가 안 심은 호박 같은데, 잘 크고 있다. ㅎㅎ 장마가 오면 많이 달릴란가. 꽃도 많이 떨어져서 울상이다. 2015. 7. 23.
조롱박이 여물어가는 밭 7월 5일 조롱박이 가지를 많이 쳐서 순을 잘라주다.. 그나마 큰것이 이제 달렸다. 벌레가 많아 일일이 잡아주고, 다른 작물은 진딧물이 많아서 주방세재를 뿌렸다. 토마토도 이상하게 벌레 먹은 것이 많아서 올해는 잘 안될 듯하다. 그나마 이것은 좀 나은 편에 속한다. 옥수수에 앉아 있던 청개구리를 잠시 밑에 내려놓고, 사진찍고 다시 원위치.. 개구리가 벌레 좀 많이 잡아 주겠지. 그래서 그런지 살이 통통하게 오른듯 2015. 7. 6.
감자, 호박, 오이 수확 6월 27일 장마가 온다고 해서 감자를 다 캤다.. 얼마 달리지도 않은 감자.. 애호박인데, 왜 이래 뚱뚱할까..ㅡㅡ;; 조롱박이 점점 커진다. 토마토도 노랗게 익어가고.. 이제서야 가지가 가지답네.. 오이 딸 시기를 놓쳤더니, 노각이 되 버렸네.. 상추도 점점 커진다. 작년에 비해 해바라기가 안크네..키도 안크고, 줄기도 안굵고 이른 아침이라 농장에 사람이 없다. 청명한 6월의 하늘이 푸르기만 하구나.. 옥수수에 올라앉은 청개구리 어디서 왔을까.. 멀 먹었는지 통통하네.. 2015. 6. 29.
비온뒤 열매를 맺는 토마토 6월 21일 가뭄과 해충을 굿굿하게 이겨내고 토마토가 달렸다. 예년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클란가.. 고추도 생각보단 많이 컷다. 진딧물도 좀 없어지고, 다음주엔 고추를 딸 수 있을 듯.. 가지가 잴 늦음 조롱박 꽃이다. 덩굴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쑥쑥 자라고 있다. 애호박인데, 굵기가 장난아님.. ㅡㅡ;; 키도, 덩굴도 초라하기 짝이 없는 오이지만 그 많던 진딧물을 이겨내고, 열매를 맺는 걸 보면 기특하다.. 감자가 잘 될 줄 알았는데, 망함.. 한 그루에 2~3개가 전부.. 2015. 6. 22.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 본다 6월 7일 이제 감자에 까지 진딧물이 옮겨 붙었다. 감자가 영 힘들 못쓰고 말라가네.. ㅡㅡ;; 호박에도 진딧물..약을 처도 그대로니.. 이제 아욱은 꽃을 피기 시작한다. 다 따먹기도 전에.. ㅡㅡ 적겨자도 꽃대가 올라오고, 먹어 보지도 못하고, 벌레만 먹고, 흙흙~~~~~ 올해 농사는 자포자기, 그나마 희망을 걸어보는 것은 비료를 뿌리고 나서 벌레가 먹는 속도보다 자라는 속도가 더 빠르면 이겨내지 않을까 ㅎㅎ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 본다. 2015. 6. 8.
진전이 없어 보이는 작물 5월 31일 지난주에 농약을 쳤는데, 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제 비가 잠깐 오다 말아서 오늘도 농약을 좀 더 독하게 쳤다. 비실비실한 상추를 뽑아내고 모종을 다시 심었다. 이놈의 열무는 혼자서 꽃피고 씨만들고 지랄을 한다. ㅡㅡ;; 끝없이 자라네.. 옥수수는 뿌리는 족족 잘만 올라 오는데, 나머지는 아직도 소식없네 감자도 성장이 멈춘게 더러 보인다. 잘 될 줄 알았는데, 이것도 쉽지 않네.. 가지, 고추에 진딧물 잡아 주고, 농약치고.. 덩굴 식물도 초토화 됐다. 진딧물 때문에 자라지도 못하고, 말라 죽을 운명이다. 처방전이 좀 필요한데.. 무슨 연유인지 아욱만 쑥쑥자라네.. 발아가 안된 곳에 아욱씨를 또 뿌렸다. 올해는 아욱으로 떡을 칠 기세다.. 오이가 시름시름 앓고 있다. 이파리가 하얗.. 2015. 6. 1.
가뭄과 해충에 시달리는 작물 5월 25일 지난 주 뿌린 일당귀, 열무, 당근이 소식이 없다. 싹이 나지 않을 모양이다. 그나마 적겨자는 좀 올라오긴 하는데, 시원찮다. 열무에 꽃이 펴서 씨가 맺도록 그냥 나뒀다. 수확을 하기도 전에 꽃대가 올라오는 황당한 이 경우는 머지. 열무 수확은 이미 포기한 상태 같은 시기에 뿌린 아욱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ㅜㅜ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감자인데, 아직 성장이 더딘 놈도 있고, 꽃을 피운 놈도 있다. 기특하긴 하지만 결과는 장담 못한다.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호박, 적겨자에 진딧물과 각종 벌레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농약을 뿌렸다. 진딧물로 인해 성장도 더디고 해서 반칙이긴 하지만 복합 비료를 뿌렸다. 가뭄 때문에 더딘 작물은 비료라도 뿌려야 수확을 할 수 있을 듯하다. 싹이 더디게 나.. 2015. 5. 28.
발아가 안되는 씨앗들 5월 17일 조롱박 씨앗이 거의 한달만에 나온 것 같다. 이거 너무 느린데..​ ​ 이건 해바라기인데, 대충 심어도 싹이 잘 나온다. 흠.. 오이 지주대 주변에 4개를 심었는데. 다른 작물도 그냥 대충 넣기만 하면 싹이 나왔으면 좋겠다. ​ 여주가 점점 커지는구나. ​ 더덕도 많이 자랐다..ㅎㅎ ​ 오이에 진딧물이 생겨 자라지를 못해 뽑아 버리고 모종을 사서 다시 심었다. 왜 벌레가 생기나 모름.. ​ 이건 6개가 다 오이.. ​ 같은 날 심었는데, 우째 된 일인지 아욱만 쑥쑥 크고 나머지는 영 비실비실 싹도 제대로 안올라온다.. 머가 문제지..흠?? ​ 적겨자에 달라붙은 벌레들.. 먹는 속도보다 자라는 속도 더 빠르면 살아 남겠지..ㅋ ​ 열무에 꽃대가 올라 와서 다 뽑아버렸는데, 한 놈만 남겨놨다. .. 2015. 5. 18.
새싹이 트는 주말 농장 풍경 ​ 5월 3일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일요일 내내 비가 오네요. 아침 일찍 농장에 나가서 적겨자를 옮겨 심다. 비오는 주말농장 풍경입니다. 비가 오는지라 몇 명 없군요. ​ 당근 씨를 뿌린 것이 어느 정도 올라오긴 했네요. ​아욱입니다. ​ ​ 2주전 심은 상추 모종이 많이 컷어요.. 담주엔 먹을 수 있을 듯.. ​토마토와 가지도 잘 크고 있군요. ​ 감자는 다른 밭에 비하면 비교적 잘 큰 것 같습니다. ​ 여주씨를 심은 것이 2개 올라왔다. ​ ​ 아래는 더덕싹이.. 너무 느리게 올라와서 실패했는지 알았는데, 질긴 생명력으로 메마른 땅을 뚫고 올라오네요. 2015. 5. 4.
상추심기 4월 12일 4월 중순에 들어서니 날씨도 따듯해지고, 상추를 심을 시기가 왔다. 감자는 2주가 지났는데, 아직 싹이 보이지 않는다.. 상추와 적근대, 신선초, 부추를 심었다. 3월에 파종한 열무싹이 올라오고 있다. 작년에 키우던 신선초인데, 진딧물 때문에 초토화.. 2015. 4. 13.
퇴비주기와 감자심기 2015년 3월 29일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내 밭의 위치가 통로쪽 가운데라 위치는 별로 좋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올해는 이걸로 해야지 깔끔하게 정돈된 주말농장 전경 작물 재배를 위해 거름을 주고, 감자를 심었다. 10평자리에 2줄을 심으니, 50개 정도 심은 것 같다. 나머지 2줄은 고추, 토마토, 가지를 심어야겠다. 이 자리는 5평짜리로 각종 채소, 상추를 심을 예정이다. 지난주 모종을 심었는데, 1주일이 지나도록 싹이 틀 기미를 안보인다. 실패다. ㅡㅡ;; 베란다는 안되나 보다..육묘장을 써야 하나.. 2015. 3. 30.
저물어 가는 주말농장 풍경 11월 15일 남은 무우 몇개 뽑으러 갔더니, 서리가 내려서 얼었다. 크지도 않고, 먹을 게 없어서 다 뽑아 버리고, 시래기 할 것만 몇개 챙겨옴. 11월 중준의 대장동 주말농장 풍경입니다. 입동이 지나고 서리가 내려서 작물이 살얼음이 얼었다. 다른 집은 배추를 아직도 안뽑고 어쩌려고 하는지, 다 버리게 생겼네.. 이른 아침이라 서리 내린 것 좀 보소. 이제 작물도 다 수확했으니, 내년 농사 지을 준비를 해야겠다. 올해 실패한 작물들은 다시 점검해서 실패하지 않도록,ㅎㅎ 2014. 11. 18.
무우 수확 11월 9일 어제가 입동이다. 입동이 지나기 전에 배추와 무우를 뽑으라고 하여 오늘 알타이와 무우를 뽑았다. 생각보다 잘 잘라진 않아서 급실망 !! 내년을 기약하며.. 무청은 대충 손질하여, 시래기를 만들어야 겠다. 2014. 11. 14.
쑥쑥 자라고 있는 무우 10월 19일 무우가 얼마나 컷나 봤더니, 다른 밭에 비해 절반 정도 됐다. 그 쪽 무우는 이미 너무 커서 뽑아야 될 것 같다. 김장철까지 아직 한달이 넘게 남았으니, 적당한 크기로 클지 두고 볼일이다. 너무 가까이 붙은 것은 뽑았더니, 양이 좀 되네. 다른 곳은 몇 번 농약을 쳐서 깔끔한데, 내 무우밭은 온통 구멍이 숭숭 뚤렸다. 벌레가 얼마나 파 먹은 건지.. 2014. 10. 22.
가을의 길목 10월 11일 이제 작물도 시들어 가고 깊은 가을 접어 들었다. 목화씨가 여물기도 전에 말라죽고 있네. 내년을 위해서 수습할 수 있는 것만 추려본다. 깊어 가는 가을.. 햇빛이 따갑게 내리쬔다... ..는 개뿔 아침햇살 신선초가 봄에 안크고, 가을 이렇게 크다니.. 이것도 신선초 다른 밭에는 누가 쉽싸리를 심어 놓았다. 어디에 쓸라고 하는건지.. 배추가 쑥쑥 자라고 있다 내가 심은 건 아니지마.. 앞에 흐릿하게 보이는게 쉽싸리란다.. 201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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