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어솨와주말농장159

벌레가 작물을 먼저 먹어 치우니 사람 먹을 게 없네 6월 12일 쌈채소를 무작위로 뿌려 놓은 곳에 벌레가 너무 많이 파먹어서 더 이상 먹을 게 없다. 청겨자로 쌈을 싸 먹으면 코가 찡한게 죽이는데..머리에 쥐가 난다. 아쉽지만 다 뽑아 버리고, 새로 씨를 뿌림 이렇게 무성하던 채소밭이 아래처럼 변했다. 달팽이 사진은 덤... 2016. 6. 24.
오이 노균병 6월 11일 일주일만에 오이잎이 말라 죽는다.. 이것도 망친건가.. ㅡㅡ;; 인터넷 찾아보니, 노균병이 확실하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오이를 하나도 못 먹을 판이다. 아래 사진은 조롱박..이것도 노균병인가.. 그래서 찾은 해결법..이게 맞을까.. 친환경 방제 방법이 있다해서 퍼왔음 달걀 노른자와 식용유를 혼합한 난황유를 살포한 오이(오른쪽)가 흰가루병 병해도 없고 품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 노른자와 식용유를 혼합해 만든 난황유로 병해충을 방제하는 친환경농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오이·상추·장미 등에 난황유를 사용한 결과 오이흰가루병 98.9%, 오이노균병 96.3%, 상추흰가루병 89.6%~94.8%, 장미흰가루병 91.4%~96.0%, 장미점박이응애 83%~93.9% 등의 .. 2016. 6. 24.
생강이 아직도 자라고 있다 6월 11일 지난 4월 16일날 심은 생강이 이제 겨우 이만큼 자랐다.. 뿌리는 나왔네.. 망한건가.. 2016. 6. 24.
여주 망함 6월 4일 여주가 얼마나 컷나 봤더니.. ㅡㅡ;; 이런..;; 호박잎에 가려서 성장이 멈췄다. 여주가 다른 작물에 비해 성장이 엄청 느리군요. ㅠㅠ 불쌍한 여주 2그루 .. 호박 때문에 망함. 아래 사진 처럼 호박 잎에 가려 있어서..잘못 심었네. ㅜ 지금이라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까요.. 조롱박을 뽑아내고 심으까.. 싹이 나는 몇 놈을 다시 투척.. 여기다 심고 나니 또 잘못 심었다는 생각이..ㅜㅜ 에라이 .. 상추가 너무 많아서 다 뽑아내고, 또 상추, 부추, 열무 심음. 밭에 개똥쑥이 올라오는데, 뽑아야 할까.. 2016. 6. 23.
치커리 셀러드는 맛도 인기도 없다. 5월 28일 5월도 어느덧 다 지나갔네.. 잡초도 작물도 무성하다. 상추도, 아욱도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걱정.. 작물이 잘 되면 잘되는 대로 걱정, 안되면 안된다고 걱정.. 지랄도 풍년이다. 생각 끝에 치커리는 셀러드로 변신.. 오렌지, 키위, 요플레, 땅콩.. 넣고 냠냠.. 내년엔 심지 말아야지..집에서 인기 없다. 5월 14일 심은 여주가 드디어 2주만에 나왔다. 1주일 만에 왔으니, 그 전에 싹이 나온듯 하다..ㅎㅎ 기특한지고.. 흠..머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ㅎㅎ 2016. 6. 23.
상추, 시금치, 아욱 따기 5월 22일 오늘은 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전에 다른 밭 주인들은 다들 일찍하고 더워지기 전에 다 갔다. 주말농장 들어가는 입구.. 감자꽃이 피었다. 따야하나 그냥 둬야 하나.. 일주일새 또 상추가 이만큰 자랐다. 매주 이 놈 때문에 삽겹살 회식이다.. 오늘은 아욱하고, 시금치를 수확.. 더덕 한 그루가 허공에 줄기를 뻗고 있어서 고추대를 심어놓음.. 시금치 아욱, 쌈채소를 흩어 뿌림했더니, 영 모양새가 안나온다..따기도 힘들고..잘 크지도 않고.. 2016. 6. 23.
비단풀차를 끓여 먹습니다. 다기 세트를 돌잔치 집에서 선물로 받아 왔는데, 쓰지도 않고 주방에 처박혀 있길래 비단풀을 끓여 먹습니다. 작년에 시골에서 말려 놓은 게 아직도 있네요. 냄비에 조금 넣고 팔팔 ...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했던가요. 보기 좋은 그릇에 넣고 마시니, 그 맛이 일품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비단풀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 하나 올려 봅니다. 저도 공부도 하고..ㅎㅎ 땅을 비단처럼 덮고 있다고 하여서 비단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또한, 땅바닥에 빈대처럼 달라붙어 있다고 해서 땅빈대라고도 불리우고 있다고 합니다. 본초강목에서 말하는 비단풀의 효능으로는 여러가지의 부인병을 개선해주며 피가 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옹종과 악창, 타박상, 상처, 출혈, 하혈, 피가 섞여 나오는 설사들을 멈추게 한.. 2016. 6. 23.
감자 순 자르기 5월 14일 다른 밭에 심은 감자보다 유난히 많이 자라 났다. 4월 2일 심었는데, 한 달 반에 벌써 꽃이 필려고 한다. 너무 빨리 자라는 것 같기도 하고, 웃자라면 감자 씨알이 작아질 것 같다. 그래서 한구멍에 4개씩 올라와서 1그루씩만 남기고 다 잘라 버렸다. 허전하네..ㅎㅎ 무당벌레도 잡아주고..감자가 잘 자라길 바래본다. ㅎㅎ 상추도 따오고.. 3식구가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처치 곤란이다. 씨 뿌린 쌈채소는 넘 많이 올라와서 솎아 내고..귀찮아서 사진도 못 찍었네.. ㅡㅡ;; 4월 16일 심은 생강은 한 달이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이다. 살짝 캐보니 다행이 썩지는 않았고, 이제 싹이 틀려고 준비 중이다. 여주도 씨 뿌린지 오래 됐는데, 나오지도 않고 집에서 1주일 동안 싹 틔운 2개로 다시 심었다... 2016. 6. 23.
토마토 심는 날 4월 30일 오늘은 가지, 토마토, 오이 모종을 사서 심는 날 머 별거 없다. 호미로 땅 파서 물 붓고, 모종 넣고 흙으로 덮으면 끝 토마토 7, 가지 7, 오이 5 그루.. 씨를 뿌리는 호박, 여주, 조롱박은 아직도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다음주에 비가 온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지. 감자와 토마토 사이에 해바라기 한 그루 해바라기씨가 남아돌아서 많이 심었다가 솎아내서 뽑아 버렸더니, 밭고랑에서 해바라기 하나가 살아 남았다. 거의 2주가 다 됐는데, 맨땅에서 살아 남은 생명력에 놀랍다. 살아 남을려고 발버둥 치는 어린 싹이 안쓰러워 흙으로 덮어주었다. 잘 클 수 있을까!! 2016. 6. 22.
4월의 주말 농장 풍경 4월 23일 몇 일 비가 내리더니 4/2일 심은 감자가 싹이 올라왔다. 거의 20일 만에 나오는군.. 30여개 심은 것 중에 2개는 죽었는지 싹이 안나온다. 4/9일 파종한 쌈채소, 적겨자, 당귀, 대파, 부추, 들깨, 아욱이 싹이 나고 있다. 음..대파는 아직 안나왔고, 매우 느린 듯.. 상추도 그런대로 잘 자라고 있다. 감자 고랑에 옥수수를 심었다. 농장을 하면서 점점 욕심이 많아지는 것 같다. 씨를 뿌리고 기다리는 인내심은 많아졌는데, 그와 비례해서 욕심도 많아지나보다.ㅎ 2016. 4. 26.
텃밭을 일구는 마음 3월 27일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돌아왔다.작년에 했던 주말농장을 버리고 옆동네 농장에서 시작한다.10평짜리 밭에 거름 사서 뿌리고 감자를 심기 위해 고랑을 만들고, 비닐도 씌우고,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 감자싹이 너무 많이 나왔나..다음주에 심어야 한다.감자가 많이 달리기를 바라면서.. 2016. 3. 29.
서리맞은 배추 10월 31일 갑자기 추워졌다싶었더니 서리가 내렸군요. 배추에 내려 앉은 서리.. 결구가 안되서 이번주는 그냥 방치 될대로 대라.. 2015. 12. 8.
늦가을의 수확 10월 10일 늙은 호박을 따다가 방안에 모셔둠.. 은 개뿔 .. 호박즙 내림, 호박씨는 술안주.. 토마토가 더 이상 안익어서 파란 토마토 몇개를 따와서 짱아치를 담갔다.. 1주일 정도 지났다. 열무는 뽑아서 버림 점점 깊어가는 가을 하늘... 호박도 마지막 열정을.. 시금치가 잘 되야 할텐데, 물이라도 줘보자.. 조롱박을 따다가 삶아서 말림.. 나머지는 여물지 않아서 비틀어지고, 몇개 못 건졌다. 조롱박은 막걸리 먹을 때 활용.. 2015. 10. 12.
마지막 호박 9월 25일 시금치가 벌레 먹고 이쪽부분은 노랗게 떠 버렸다. 비료가 너무 많은 건가.. 20일만에 호박이 노랗게 익었다. 이제 밑으로 내려 앉았네.. 비가 너무 안와서 호스로 물을 뿌림 청갓이 들쑥 날쑥이다. 배추도 그닥 올해 마지막 호박.. 그 동안 10개 정도 따 먹은 듯하다. 고생했다.. 호박아 늙은 호박 하나 남기고 소멸... 씨를 받아서 또 뿌려야지. 2015. 9. 30.
늙은 호박 9월 6일 늙은 호박이 지주대에 걸쳐 앉았다. 2015. 9. 7.
농약살포 8월 29일 배추잎이 노랗게 떠서 죽었다.. 왜 그렇지..?? 다른 밭은 별탈없는데, 1주일 동안 얼마나 클지 알 수 없어서 농약을 뿌려놨다. 청갓 싹.. 1주일 동안 이거 컷네 무우싹.. 요놈은 비교적 잘 올라온다.. 담주에는 상추를 먹을 수 있으려나.. 적겨자도 벌레 먹어서 농약 살포 2015. 8. 31.
김장 배추 심기 8월 22일 배추 30포기를 심다.. 무우, 청갓, 알타이는 직파.. 잘 올라 오려나.. 이번주도 호박 2개, 여주는 크다 말았다. 가지는 초봄에 진딧물 때문에 못다핀 열매를 무수히 쏟아내고 있다.. 뒷심있네.. 여기엔 적겨자 씨를 받아내고, 비료를 뿌려 시금치를 심었다. 상추 당근 올라오는게 시원찮다. 역시나 적겨자는 안되나 보다.. 벌레가 갉아먹고 있다. 2015. 8. 24.
8월의 씨앗파종 8월 16일 남아있는 적겨자, 아욱, 당근, 열무를 전부 뿌렸다. 나든지 말든지.. 봄에 그렇게 싹이 안나더니, 뿌린지 4일만에 이렇게 올라왔다. 여주는 이제서야 주렁주렁.. 배추 키울 땅에 옥수수가 나와서 뽑아버림. 이 놈 아직도 이러고 있네.. 청개구리를 못봐서 아쉬움 2015. 8. 17.
반응형